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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프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앰버서더
EP. 02

첫 우승, 그리고 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김민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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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프로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단단하고 강하게,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 리듬을 시키며 성장해 온 김민주 프로. 바람이 불고 흐름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은 결국 꾸준함으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샷과 선택을 담담하고 냉정하게 이어가는 김민주 프로의 모습은, 플레이에 더욱 집중하게 만듭니다.

김민주 프로의 첫 우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많은 고민과 반복 끝에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변함없는 태도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민주 프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김민주 프로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안녕하세요 프로님, 올해도 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네요.

네, 올해도 성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시즌 시작했어요.

Q지난해, 우승 소감에서 첫 우승 상금으로 휴대폰을 바꾸고 싶다고 하셨었는데요. 어떤 모델인지 보여주실 수 있나요?

갤럭시 S25로 바꿨어요. 제가 사려했는데, 제 인터뷰를 보시고는 매니지먼트 대표님이 연락오셔서 사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Q그럼 우승 상금으로 특별하게 하신 게 있으신가요?

특별한 건 없고, 저는 기독교인이라 교회에 십일조랑 헌금 냈어요.

Q프로님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바람을 잘 다루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혹시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 되돌아보면 바람이 강한 날 스코어가 좋은 경우가 많았더라고요.

Q바람 부는 날에도 강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바람이 불면 보통 공이 휘고, 원하는 대로 안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바람이 불더라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공을 좀 묵직하게 보내는 컨트롤 능력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Q혹시 묵직하게 보낸다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요?

일단 저는 공을 잘 눌러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아이언을 칠 때 상대적으로 바람을 덜 타고 가는 것 같아요.

Q눌러 치다 보면 부상이나 그런 부분은 없으세요?

네, 저는 아픈 데는 딱히 없어요. 이전에 손목이나 안 좋은 부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보강 운동을 하니 훨씬 좋아졌어요. 저는 아픈 곳이 있으면 운동을 하면 바로 좋아지더라고요.

Q작년 iM 금융오픈 우승의 순간으로 돌아가서, 그날 스스로가 생각해도 나 이건 정말 잘했다 라는 순간이 있을까요?

샷에 감탄하기보다는 좋은 판단이었다는 홀이 있어요.

Q어떤 상황이었는지 한 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전반 마지막 홀에서 제가 티 샷 미스가 있었어요. 앞쪽에 나무가 걸리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어떻게든 그 상황을 뚫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 순간 캐디님이 옆으로 빼서 가자고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어떻게든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다가 결국 빼서 갔는데, 마침 또 칩 인을 해서 버디를 만들어냈어요.

Q좋은 선택이었네요.

맞아요. 그렇게 한 타 돌아간 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

Q그렇게 어려움이 있을 때, 캐디의 판단을 좀 참고하시는 편인가요?

보통 둘 다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가정하에, 저는 결과가 어찌 되었든 제 판단을 믿고 가는 편이에요.

Q우승했던 그날을 돌아보면, 경기 흐름을 잘 가져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플레이는 무엇이었나요?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클럽 선택이 정말 중요했는데, 매 홀 아이언 선택을 잘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Q그렇게 기쁜 첫 우승을 하고, 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우선 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우승 장면들을 많이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확실히 실감이 났어요.

Q골프에 대해서는 변화가 있을까요?

원래 이전에 하던 대로 해왔고, 특별히 다른 걸 한 게 아니라, 제가 해왔던 것들을 계속 꾸준하게 해서 성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큰 변화보다는 꾸준히 연습해서 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고 있어요.

Q이전에 국가대표 상비군이기도 하셨는데, 그 당시 같이하던 선수들도 지금 1부에 많이 계시잖아요.

네 맞아요.

Q아마추어 때부터 같이 뛰던 선수들이 우승을 더 먼저 하는 순간들을 보면서 불안감이나 조급함 같은 건 없었을까요?

우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저도 저렇게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고요. 우승 기회는 몇 차례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을 우승으로 이어가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제 플레이를 돌아보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고민하게 되었고, 저에게는 퍼팅이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했어요. 아이언 샷으로 버디 찬스는 꾸준히 만들었지만, 이를 실제 스코어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Q그런 고민들이 우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 같네요. 나중에 LPGA 진출도 목표로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LPGA 진출 목표를 가지고 좀 더 집중하고 있는 훈련이 있을까요?

LPGA 시합에서는 국내보다 체력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서, 운동 횟수와 강도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어요. 훈련 외에도, 현지 투어 적응을 위해 영어 공부도 병행하고 있고요.

Q다양하게 준비한 것들을 모두 펼칠 수 있도록,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할 텐데요, 올해 전지훈련은 좀 어떠셨어요?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일관된 스윙에 좀 더 포인트를 두고 갔어요. 저는 1년 동안 시합을 하면서 스윙이 좀 많이 바뀌는 편이거든요. 일관성이 떨어지면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스스로 느껴져서, 시즌 동안 일관된 스윙, 일관된 샷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려고 했어요.

Q훈련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다운스윙 때 자꾸 클럽 헤드가 손보다 늦게 오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게 되면 샷 퍼포먼스가 굉장히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클럽 헤드가 손이랑 같이 라인을 따라 내려올 수 있도록 연습을 했어요.

Q스윙의 타이밍과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보고 계신 것 같은데요. 비거리에 대한 욕심도 있으신 편인가요?

제가 거리를 늘리겠다고 해도 스윙이 조금 바뀌면 다시 줄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비거리보다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해요. 물론 10m 정도 늘면 좋지만, 그걸 주된 목표로 잡고 있지는 않아요.

Q경기에서는 다양한 환경 변수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에 대응하기 위해 매 라운드마다 의류는 어떤 기준으로 준비하시는 편인가요?

맞아요. 저는 보통 5세트를 챙기고, 혹시나 날씨가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바지 한두 벌과 우비와 니트를 챙겨요. 좀 다양하고 넉넉하게 챙겨야 날씨가 바뀌어도 적절히 입을 수 있더라고요.

Q프로님께서는 어패럴을 선택하실 때 중요하게 보시는 기준과, 올해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착용하시면서 느끼신 변화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릴게요.

저는 특히 소매와 깃 부분에 예민한 편이에요. 단추를 잠갔을 때 불편하거나, 옷깃이 올라와서 셋업이나 스윙 시 거슬리는 경우도 있는데,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서 좋았어요. 입기 전에도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입어보니 스윙 시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러워서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선수의 움직임을 충분히 연구해서 설계되었다는 걸 분명히 체감할 수 있었어요.

Q프로님은 주로 밝은 컬러의 옷을 입으시는 것 같던데요.

맞아요. 주로 쨍한 색이나 화이트를 즐겨 입어요. 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어두운 색을 입으면 너무 뜨겁더라고요.

Q앞으로도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입으시면서 편안하게 완벽한 퍼포먼스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네, 타이틀리스트 입고 꼭 우승하는 순간을 보여드릴게요.

Q앞으로 만들어가실 커리어와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한데요. 프로님은 팬분들에게 어떤 이미지의 선수로 보여지고 싶으신가요?

저는 경기를 보실 때 어떤 상황에서도 믿고 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잘 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선수가 같지만, 트러블 샷이 나오는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플레이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그런 상황들이 오히려 재미있다고 느끼거든요. 샷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어렵기도 하지만, 그걸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해냈을 때의 짜릿함이 있거든요.

Q작년 리커버리율 5위라는 기록에서도 프로님의 바람이 잘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이미지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올해의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올해는 3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우선 첫 우승이 있어야 그 다음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집중하고 있고요. 기회가 온다면 상금왕까지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 과정 속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골프 선수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투어를 즐기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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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ha********@naver.com

아이언을 잘 눌러치는 방법? 비결 궁금합니다. 드라이버는 다시 올려쳐야하는데 어떻게 방법을 전환 하시나요?

2026-04-30 21:28
go*****@naver.com

김민주 프로님께 질문드립니다. 저는 핸디캡이 낮은 싱글 아마추어 골퍼입니다. 그런데 예전보다 연습량이 줄면서 샷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고, 피트니스를 하고 나면 다음 날 오히려 샷이 잘 안 돼서 고민입니다. 프로님처럼 샷의 일관성과 체력 관리를 병행하려면 어떤 점을 중점으로 해야 할까요? 또, 약한 부위가 있을 때 보강 운동으로 오히려 좋아진다고 하셨는데, 손목 같은 부위를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인 운동이 궁금합니다. 저는 운동 강도를 높이면 오히려 일관성이 떨어지는데, 프로님만의 일관된 샷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루틴이나 원칙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2026-04-30 20:34
cs******@naver.com

김민주 프로님! 먼저 타이틀리스트 가족이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리며,목표하신 3승과 상금왕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LPGA 진출은 언제쯤 이루어 질런지요. 올해도 드라이브는 치는데로 페어웨이로 아이언은 무조건 깃대로 퍼팅은 하는 족족 홀속으로 김민주 프로 화이팅입니다.

2026-04-30 18:48
do*****@naver.com

김민주프로님의 원하는바 뜻이 이루어지길 기뭔합니다

2026-04-30 18:22
ch*********@gmail.com

김프로님의 다음 단계일 LPGA 도전은 언제쯤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응원하겠습니다.

2026-04-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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