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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목) ~ 2026년 6월 19일(금)
Q다른 선수들보다 비교적 늦게 골프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원래 태권도를 10년 정도 오래 했고, 당시 특별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수영과 골프를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골프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어요.처음에는 관장님께서 태권도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지도해 주신 덕분에 가볍게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골프 선수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어요.
태권도를 오래 했음에도 부모님께서는 운동선수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셔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시기에,
함평골프고등학교를 알게 된 후 부모님께서도 골프가 더 다양한 진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골프 선수가 되는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Q태권도를 꽤 오랜 기간 하셨다고 들었는데, 골프와 비슷한 점이 있을까요?
골프를 하다 보면 코어와 하체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태권도를 하면서 길러진 체력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기르는 법을 배웠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되고요. 무슨 운동이든 단기간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 계속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요.
Q골프를 하면서 스스로 특히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을까요?
올 시즌 시작 전, 전지훈련을 다녀오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제 부족한 점을 스스로 돌아보고,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신감도 생겼고, 제 플레이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단순히 연습량이 늘었다는 점 외에도,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시간이 되었어요.
Q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감탄한 적이 있나요?
작년 마스터스 경기에서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 퍼트를 넣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는데도 끝까지 침착하게 자기 루틴을 지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저도 그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제 플레이를 해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같은 조에서 경기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을까요?
신지애 프로님이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하시면서 계속 투어를 뛰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저도 신지애 프로님처럼 오래도록 꾸준히 도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Q현재 G투어와 점프투어를 병행하고 계신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G투어는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많이 낮게 나오기 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에도 순위가 바로 달라지는 느낌이 있어요. 플레이를 할 때도 스피드나 수치를 계산하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더 게임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요. 반면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점프투어 같은 경우는 바람이나 코스 환경, 라이 등 변수가 훨씬 많아요. 그래서 더 감각적인 플레이가 필요하고, 다양한 샷을 경험하면서 대응해야 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요.
QG투어 경험이 실제 라운드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다른 환경이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G투어를 뛰면서 볼 컨택, 웨지 거리감, 코스 매니지먼트가 많이 좋아졌다고 느껴요. 스크린에서는 바로바로 피드백이 오니까 더 정확하게 맞히려고 노력하게 되고, 좋은 스코어가 나오면 자신감도 함께 올라가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들이 실제 필드 경기에서도 긍정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Q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고민은 자신감이에요. 공이 잘 맞는 날에도 제가 저를 믿지 못하면 결국 스코어가 흔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단순히 샷 연습만 하는 게 아니라, 제 선택을 믿고 확신 있게 플레이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믿는 힘이 있어야 일관된 샷으로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Q올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점프투어에서 좋은 성적으로 정회원을 따고, 11월 시드전까지 통과하는 거에요. 그리고 이런 결과적인 목표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확신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거에요.
Q평소 연습할 때도 항상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입으시는데, 골프 어패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골프는 날씨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기도 하고, 상하체 움직임도 중요하다 보니, 통기성과 편안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옷이 불편하면 스윙할 때도 신경이 쓰이고, 결국 손이 잘 가지 않게 되거든요. 연습할 때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점에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정말 편안하고, 스윙할 때도 전혀 방해가 없어서 확실히 좋은 퍼포먼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돼요.
Q지난해부터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입으시면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옷이 단순히 스타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특히 비옷에 적용된 이중 지퍼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지퍼가 두 위치에 있어서 이너를 얇게 입든 두껍게 입든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더라고요. 그런 디테일들이 실제 플레이할 때 굉장히 실용적이고, 결국 퍼포먼스에도 도움이 된다고 느꼈어요.
Q다른 사람에게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소개한다면, 가장 먼저 어떤 점을 이야기하고 싶으신가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입는 사람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옷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편안하고, 스윙할 때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서 플레이할 때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단순히 예쁜 옷이 아니라, 실제로 골프를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능과 착용감을 잘 갖춘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Q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 함께한 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을까요?
작년 FW 첫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또 투어밸리데이션을 갔을 때, 작은 디테일까지 선수와 직접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퍼포먼스를 위한 옷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실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의 상황을 기준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진 옷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Q프로님처럼 종목을 전향했거나, 비교적 늦게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내가 왜 골프를 하고 있는지 계속 떠올리면서 자기만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족한 점은 하나씩 보완해 가면 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계속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요.
Q마지막으로, 올해가 끝났을 때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올해는 후회 없이,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한 해가 끝났을 때는 저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작년보다 모든 면에서 성장한 선수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저는 꾸준하게, 오랫동안 투어 생활을 하고 싶어요. 묵묵히 노력하면서 계속 성장해 나가는 선수, 그리고 오래도록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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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정회원!! 박시연프로님 올해 목표하신 정회원 꼭 이루시고 내년에는 1부 투어에서 꼭 뵙길 바라겠습니다. 갤러리 가게 되면 꼭 가까운곳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늦은 시작은 아무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증명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흔들리지 않는 로리 맥길로이처럼, 꾸준히 도전하는 신지애 프로님처럼 프로님만의 확신을 가지고 멋진 플레이 펼치시길 바랄게요. 올해 11월, 후회 없이 활짝 웃으며 스스로에게 칭찬해 줄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정회원 목표 꼭 이루세요! 화이팅!